효과

근육을 자극하고 사용하는 전신운동

바른 자세의 노르딕워킹은 평소에 쓰지 않는 등, 팔뚝, 어깨 근육 등을 자극하는 전신 운동으로 많은 양의 열량을 필요로 한다. 평상시 걷는 운동은 시간당 약280kcal를 소모하는데, 바른 자세의 노르딕워킹은 시간당 약400kcal를 소모하는 탁월한 전신운동이다.

발목과 무릎 인대, 관절, 척추의 부담 최소화

노르딕워킹폴의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면 체중의 30%까지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몸에 무리가 없는 가운데 노르딕워킹을 하다보면 평소에 부담을 느꼈던 거리와 언덕을 깔끔하게 걸어가며 스스로 감탄한다. 특히 손발이 저리거나 발목, 허리, 무릎관절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운동이다.

재활치료에 효과적인 운동

정형외과 의사들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척추 디스크 통증을 호소하거나, 인대, 연골, 고관절 문제로 치료, 수술 후 재활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아쿠아로빅에 이어 노르딕워킹을 재활 치료방법으로 추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노르딕워킹은 장소, 시간에 구애없이 할수 있는 운동으로 폴을 사용하기에 운동신경이 부족하거나 균형 감각이 없어도 중심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치료중이거나 수술 후 약해진 근육 강화 재활 치료 운동에 효과가 있다.

실버세대 최상의 운동

100세 시대를 향해 살아가는 실버세대의 질적인 삶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며, 기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걷는 생활은 축복이다. 노르딕워킹 동작에는 반복적으로 걸으면서 잡았다 폈다 하는 손동작이 있는데 약화된 근육의 감각을 되살리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그리고 노르딕워킹용 폴을 사용하므로 걷기 운동 중 일어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보행기에 의지해 보행에 제한을 받던 실버 세대에게는 노르딕워킹을 통해 보행기로부터 자유로워지며 자신감 회복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다.

노르딕워킹폴을 활용한 자세 교정 운동 

누구나 걸음을 시작하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걸음걸이를 터득하면서 습관을 갖는다. 같은 걸음인 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보폭과 손흔들림, 몸의 중심 등 각자의 특징이 뚜렷하다. 일반적으로 잘 걷는 다고는 하지만 어려서부터 잘못된 걷기는 평생 습관으로 따라 다닌다. 특히 팔자걸음과 발앞쪽이 먼저 땅에 닿는 보행, 발 바깥쪽으로 벌어져 걷는 경우, 어깨의 균형이 안 맞는 경우 등 노르딕워킹을 배우게 되면 자세 교정과 바른 걸음이 가능하다.
양손에 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팔자 다리가 모아지고 어깨 균형이 잡히면서 발뒤꿈치부터 착지 되고 전면으로 이어지는 걸음을 갖게 된다.

노르딕워킹은 축지 보행법!

사람은 걸을 때 양팔은 흔들며 발의 순서와 반대로 교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팔의 흔들림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앞으로 나가려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 움직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달리기 선수들의 빠른 팔 동작이 그 예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반려동물(개, 고양이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다. 간혹 목줄이 풀릴 경우 달리는 반려동물을 잡기란 쉽지 않다. 사람은 두발로 반려동물은 네발로 뛰기 때문이다.
노르딕워킹에 사용되는 폴은 몸의 중심을 잡아주고 추진력을 높이는 동시에 손에 연장인 스틱이 지면에 닿기에 네발로 걷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걷는 사람보다 초보자는 10~15%, 숙련자는 최대 30% 이상의 효과를 볼수 있다. 주어진 시간에 같은 거리를 가더라도 빨리 도착하거나 먼 거리를 갈 수 있어 축지 보행법이라고도 한다. 또한 장시간 걷더라도 스틱을 사용하기에 몸에 무리가 없다. 

현대인에게 이상적인 아웃도어 워킹

사무직 종사자, 운전 종사자 등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운동량 부족으로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병원에서 물리치료와 진통제 처방으로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된듯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통증은 다시 시작된다. 이는 척추 주변의 근육들이 약해져서 생기는 현대인 질병이기도 하다. 의사소견으로 수영,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물에서의 운동을 제안받지만 장소와 그에 따르는 시간과 비용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노르딕워킹은 처음 폴사용 방법만 잘 익히면 공원, 운동장, 둘레길 등 언제 어디에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요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현대인에게 적합한 아웃도어 워킹이라 할 수 있다.